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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노태문 "갤S23, 전작보다 판매 10% 이상 늘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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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글로벌 목표 밝혀
"구글·퀄컴과 차세대XR 협력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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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샌프란시스코=홍창기 특파원】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사진)은 올해 경기침체 등 악조건에서도 신작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를 전작보다 1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퀄컴, 구글과 손잡고 새로운 확장현실(XR)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총망라한 개념이다.

노 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Share the Epic)' 행사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를 갤럭시 S22 시리즈보다 10% 이상 늘리는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S23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미국의 핵심 파트너인 버라이즌 등 이통통신사와 리테일 거래처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와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인도 시장의 경우 온라인이 강한 시장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온라인 모델을 운영할 것이고, 중국은 미약하지만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애플 첫 VR기기 출시를 앞두고 퀄컴, 구글과의 XR 파트너십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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