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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취약계층 지원 위해 나서는 은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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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가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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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국내 은행업계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1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금융 범죄 예방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월까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대체신용평가’, ‘포용금융 모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운영비, 성과발표회 진행비 등 각 기업의 사업 단계를 고려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포용금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제로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투자자와 핀테크 스타트업을 이어줄 ‘데모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카카오뱅크의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핀테크 기업에 ‘IR 사전 컨설팅’, ‘사업 고도화’, ‘투자유치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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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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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전국 196개 복지관이 대상 가정을 선정한다.

수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 저소득 가정의 건강 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수은은 지원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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