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앤트맨3' 폴 러드 "페이즈5의 시작, 가장 큰 변화는 정복자 캉의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주역 폴 러드가 개봉을 앞둔 '앤트맨' 세 번째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정복자 캉'을 꼽았다.

2일 오후 열린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했다.

페이즈5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서 앞선 페이즈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폴 러드는 "가장 큰 차이점은 정복자 캉의 등장이다. '앤트맨3'는 앞선 1,2편과는 조금 다르다. 가족애를 중시하는 영화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다르고 스케일 아주 커졌다. 그리고 캉의 등장으로 위협적인 분위기가 날 것이다"라고 답했다.

SBS연예뉴스

정복자 캉을 연기한 조나단 메이저스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캉은 멀티버스에 모두 속해있고, 시공간에 모두 존재하는 빌런이다. 그리고 변종이 있다. 캉의 버전이 여러 개라 하나의 빌런이라 정의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그 많은 변종 중 최악의 변종이 등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원작에 충실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캉은 모든 것을 경험하고 아는 캐릭터기 때문에 그에 부응하려고 했다. 또한 이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캉이 이 세계를 왜 점령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앤트맨이 어떤 히어로인지를 알아야 하고 또한 인간으로서의 앤트맨, 어벤져로서의 앤트맨을 이해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앤트맨3'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타노스' 보다 더 강력한 빌런으로 꼽히는 '정복자 캉'의 등장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앤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 15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 스타의 모든 것! [스브스타]
▶ 스타 비하인드 포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