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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 미디어 플랫폼 ‘이오스튜디오’(이하 EO)가 성공적으로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였으며, 프라이머사제, 씨엔티테크,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다. 또한, 엔젤 투자자로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 창업가들과 멘토들도 함께하였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EO는 2020년 법인 설립 후 스타트업을 주제로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 미디어로 자리매김하였다. 창업 교육 서비스 ‘이오스쿨‘, 창업자를 위한 글쓰기 플랫폼 ‘이오플래닛’ 뿐만 아니라 대규모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라이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EO는 그간 축적된 제작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였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Combinator’의 마이클 세이벨, ‘에버노트’의 창업자 필 리빈 등 실리콘밸리 저명 인사들의 콘텐츠를 통해 4만 명의 글로벌 채널 구독자를 확보하였다. 현재 전체 트래픽의 92%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국가는 미국과 인도다. EO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와 제작사로 거듭나고자 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대규모 콘텐츠 제작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양형준 수석팀장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가 그랬던 것처럼 글로벌 스타트업 및 테크 콘텐츠 영역 또한 한국의 콘텐츠 제작 방정식이 통할 가능성이 큰 영역이다”며, “지난 5년간 EO의 구독자로, 광고주로, 투자자로 함께 지내온 결과, EO 팀이 또 한번 글로벌이라는 크고 의미있는 문제에 도전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하였다.
김태용 EO 대표는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전세계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사업을 통해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도 TechCrunch, Forbes, VOX 등과 같은 글로벌 미디어를 만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 포부를 밝히며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손익분기를 맞추며 성장해온 만큼 스타트업 빙하기를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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