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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논의…한수원 협력사 사업계획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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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이 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협력사와 함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11개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지원 방안과 신한울 3·4호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신한울 3·4호기와 새울 3·4호기 등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하고, 이집트 엘다바 원전 일감 등으로 협력사의 일감 부족을 해소해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한수원,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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