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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용산구청장, 참사 당일 '허위행적 보도자료' 배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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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자신의 행적과 관련해 허위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배포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민주당 김남국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박 구청장은 대응 미흡을 지적하는 보도가 잇따르자 참사 당일 첫 보고 후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밤 1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는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도록 지시했다고 적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