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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새벽 요양병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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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 구로경찰서는 31일 입원 중이던 요양병원에서 간병인 등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이 없다.

알코올 중독 등으로 입원 중이던 A씨는 경찰에서 "병원에 불만이 쌓여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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