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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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3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한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에게 상을 수여한다.
트와이스는 현재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올해 발매한 영어 신곡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84위에 올랐다. 통산 2번째 해당 차트 진입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1년 10월 발표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신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곡을 집계한 ‘톱 셀링 송즈’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샘 스미스(Sam Smith)와 킴 페트라(Kim Petras) 곡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미국 차트에서 2021년 11월 12일 첫 진입한 후 이달 25일 기준 누적 차트인 98일을 달성하고,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새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역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즈 미국 차트 1월 20일 자부터 29일 자까지 열흘 동안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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