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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송중기, 재혼·임신 발표… “30일 혼인신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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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재혼한다.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에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공유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조선비즈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왼쪽) 페이스북, 송중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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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고 했다.

또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으로,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엔 배우 송혜교와 이혼했다.

오은선 기자(on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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