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 분기 회의를 개최한 WHO는 국제 사회 대응 역량과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 등을 토대로 오늘 최종 판단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해제 결정이 내려지면 사실상 코로나 19 대유행의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방역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세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은 중국 상황이 변수로 남아있어 비상사태 유지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는 지난 회의에서 중국 내 사망자 급증에 대해 우려하고 여전히 많은 국가가 치료제와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가 결정되면 WHO는 다음 분기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해제 여부를 다시 논의할 전망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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