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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고려 불상' 항소심만 6년...1심처럼 '부석사' 손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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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려 시대 불상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 간단한 질문 하나를 놓고 10년 넘게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도단이 지난 2012년 일본에서 훔쳐온 '금동관음보살상' 이야기인데요.

충남 서산 부석사와 일본 대마도 관음사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이틀 뒤 열리는 항소심 판결에서도 부석사의 소유권이 인정될지 주목됩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2년, 절도단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상'을 훔쳐 국내로 들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