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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하락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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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수원시 영통구, 전세가 과천시 큰 하락폭

뉴스1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주택 및 아파트 단지. 2023.1.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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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월 셋 째주(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38%, -0.58%로 각각 집계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49%, -0.90% 각각 하락세로 나타났다. 매매가, 전세가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며 주간집계 마다 들쭉날쭉한 모양세로 집계됐다.

매매가의 경우, 2022년 11월 5주차 -0.50% → 12월 1주차 -0.69% → 2주차 -0.46% → 3주차 -0.65% → 4주차 -0.52% → 2023년 1월 1주차 -0.57% → 2주차 -0.58% → 3주차 -0.49% 등을 보였다.

전세가도 마찬가지로 2022년 11월 5주차 -0.78% → 12월 1주차 -1.03% → 2주차 -0.78% → 3주차 -0.99% → 4주차 -0.92% → 2023년 1월 1주차 -0.73% → 2주차 -0.89% → 3주차 -0.90%로 파악됐다.

이달 1주차 도내에서 매매가의 하락세가 큰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로 -0.89%를 기록했다.

이어 안산시 단원구 -0.88%, 광명시 -0.83%, 과천시 -0.77%, 용인시 처인구 -0.75%, 수원시 권선구 -0.72%

전세가는 과천시가 -2.19%%로 도내에서 가장 큰 폭의 하향곡선을 그렸다.

안산시 단원구 -2.16%, 광명시 -1.90%, 화성시 -1.88%, 수원시 영통구 -1.87%, 용인시 수지구 -1.23%, 부천시 -1.02%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도내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6.27을 기록했다. 전국은 17.88이다.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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