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전북도·익산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이 27일 이재명 대표(왼쪽)에게 ‘제2 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더불어민주당에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 등은 전주·완주에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된 만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소멸 관심 지역인 익산에 제2 혁신도시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익산 제2 혁신도시 조성은 김관영 지사의 지역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김 지사는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도지사)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 역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설정욱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