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김기현, '전현직 의원 모임' 마포포럼 참석…"상향식 공천, 당헌 · 당규 명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전·현직 의원 모임인 마포포럼에 참석해 당 대표 출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26일) 오후 3시에 열린 제65차 마포포럼에 참석해 김무성 전 대표 등 전·현직 의원 30여 명을 만났습니다.

김 의원은 먼저 당 대표 '출마의 변'을 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얼굴로 다음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추는 당 대표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면서도, '보수 정당의 뿌리 지키기', '연대와 포용, 탕평', '싸우는 당 대표', '총선 수도권 승리' 등 다섯 가지 목표를 전·현직 의원들 앞에서 소개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전직 의원들 대부분은 다음 총선 공천에 대한 질문을 김 의원에게 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도 김 의원에게 당 대표가 되면 정당 민주주의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략공천에 손을 대면 또 부작용이 있다"며 "민주식 상향식 공천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도 공천 관련 여러 질문에 대해 "상향식 공천은 김무성 대표가 관철해 당헌·당규에 명시돼 있다"고 말하면서 의원들이 우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