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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건양대 "2021년 취업률 73.8%…6년간 900명 가까이 공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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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건양대는 26일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인용, 2021년 기준 건양대의 취업률이 7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64.2%,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67.8%를 크게 웃돈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이라고 건양대는 설명했다.

건양대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32.0%(406명)는 수도권, 34.2%(434명)는 대전·충청권, 33.9%(430명)는 기타지역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의과·간호학 등 보건의료 계열은 상급·대형병원 취업률이 44.9%(212명), 공공기관·공기업·대기업 취업률이 4%(19명)로 절반 가까이가 우수취업자로 분류됐다.

건양대 집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건양대 졸업자의 공무원 및 국공립 교사, 장교 등 공직 진출자 역시 8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학과, 국방경찰행정학부, 세무·금융학과, 초·중등특수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12개 학과에서 매년 평균 127명 이상의 공직 진출자가 나오고 있다.

재학생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대학 측은 2020년부터 진로 취업동아리 공무원 준비반 신설, 온라인 강좌 무료 지원,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지역 공공기관 희망자 대상 1:1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송민선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건양대는 2004년 전국 대학 최초로 취업 전용건물을 만들고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해왔다"며 "교육의 결과는 취·창업으로 이어진다는 마인드로 앞으로도 취업 명문대학으로서 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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