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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갈 데 없어진 '25년 쉼터'…보금자리 찾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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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넘게 노숙인을 보살피고 무료 급식을 해온 쉼터 한 곳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지금 있는 자리가 재개발되면서 쉼터를 옮겨야 하는데, 후보지로 생각한 곳에서는 주민들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25년째 운영 중인 경기도 안양의 한 무료 급식소입니다.

어르신과 노숙인 등 150여 명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