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지난 16일 서울 서울 서초구 빗썸 핸드폰 어플에 가상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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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를 보였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한 모습이다.
2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기준 국제 가상통화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만2700달러(약 2800만원)으로 24시간 기준 0.29%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거래일 동안 8.09%급등하며 전날 2만3000달러를 넘어섰으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다소 줄었다.
이더리움은 이날 1638달러(202만원)으로 0.9%증가했다. 이더리움도 지난 7거래일 동안 4.7%가량 증가했으나 상승세가 둔화됐다. 리플은 같은 기간 4.9%뛰었고 이날 1.1%증가한 0.4달러(490원)을 기록했다. 에이다는 24시간 전보다 3.1%늘어난 0.37달러(456원), 도지코인은 0.09달러(111원)으로 같은 시각 6.1%증가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 상승영향에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가상자산 가격은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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