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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물가로 줄어든 기부…"후원으로 떡국 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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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 한 끼를 책임지는 무료 급식소들이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긴 했지만, 물가는 오르고 기부는 줄다 보니 상차림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한 무료 급식소.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배식에 아침부터 긴 줄이 생겼습니다.

하루 6백여 명이 찾는 이 급식소에는 쪽방촌 주민 등이 방문해 끼니를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