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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6시 16분쯤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내 5층 주상복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100여㎡와 계단에 있던 볼링 용품 등을 태워 1천2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민 76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일부 주민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계단에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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