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독일에서 만난 G7 외교장관들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이 내달 독일에서 G7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내달 중순 참가할 예정인 뮌헨 안보 회의를 계기로 G7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이 회의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결의를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다.
아울러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4월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 회의와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대한 협력도 호소할 예정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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