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뉴욕 연준 총재 "인플레 진정 위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물가를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 여전하고 수급불균형도 이어지고 있어서 물가를 목표치인 2%대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통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최종 금리에 가까워지면 금리 인상 속도도 느려지겠지만 최종금리가 얼마가 될지는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다음 달과 오는 3월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4차례 연속 0.75%포인트씩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0.5%포인트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 제로금리 수준에서 4.25~4.5%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