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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장애 딸 살해, "난 나쁜 엄마" 오열한 60대…판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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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딸을 38년 동안 돌보다 결국 살해한 60대 어머니가 법정에서 '나는 나쁜 엄마'라며 울음을 쏟아냈다는 이야기 전해드렸었죠.

이 어머니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어제(19일)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30대 딸을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