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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김건희 비서실장인데"…1,500만 원 뜯다 결국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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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을 김건희 여사의 비서실장이라고 거짓말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비서관을 시켜주겠다며, 다른 사람한테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TBC 안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의 한 카페입니다.

차를 마시는 두 남성에게 사복 경찰관이 출동해 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경찰에 연행된 50대 A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사기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