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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부장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헬기 추락이 사고인지, 아니면 격추 등 전투 과정에서 빚어진 일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헬기가 유치원 근처에서 추락해 사망자 외에도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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