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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계묘년 첫날, 설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공연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날인 22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문굿', 정악 합주 '수제천', 무용 '태평무' 등 총 7작품으로 구성됐다.
농악의 한 절차인 문굿으로 신명 나게 문을 열며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길 기원하는 수제천으로 함께 하는 분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이어 무용 태평무와 경기민요 '청춘가·태평가·경복궁타령', 전 세계 민요를 우리나라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으로 들어볼 수 있는 실내악 '생황과 함께하는 민요여행'이 펼쳐진다.
설날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선보인다.
전통차와 직접 떡을 메쳐 만든 떡을 맛볼 수 있고 새해 소망을 전하는 연 만들기와 청사초롱 만들기도 준비됐다.
진악당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여러 민속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공연장에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객과 토끼띠인 관객(51년생, 63년생, 75년생, 87년생, 99년생, 23년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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