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2400 조직' 블랙리스트 올려놓고도 못 거른 HU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 전세 사기 일당은 보증보험에 가입할 때도 2400으로 끝나는 전화번호를 썼습니다. 이렇게 같은 번호가 보험 가입 서류에 계속 반복됐는데도 보험 가입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 일당을 블랙리스트로 분류해 놓고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 세입자들이 요청한 보증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