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尹대통령 순방 성과 응원
"국가 발전의 밑거름…건강히 돌아오시길"
앞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나 전 의원을 ‘친윤(친윤석열)을 위장한 반윤(반윤석열)의 우두머리’ 등으로 지칭하면서 맹폭을 가했는데,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응원하며 반윤 낙인찍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다.
나경원 전 의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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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번 순방의 가장 주된 목적은 경제적 성과’라던 윤 대통령께서 순방 이틀 만에 4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전과 관련한 양국의 강한 협력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힘은 탈원전 폐기를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정권교체 이후 정상화를 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UAE의 40조원 투자 결정은 정권교체와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이끌어낸 성과”라고 재차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수출한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 방문 등 남아있는 순방 일정 또한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큰 성과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건강히 소화하고 돌아 오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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