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새해 첫 순방' 尹대통령, UAE 전투기 호위받으며 아부다비 도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했다.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UAE 영공에 들어서자 UAE 공군 전투기가 좌우로 2대씩 총 4대가 따라오며 전용기를 호위 비행했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전용기에서 내려 환영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밝은 갈색 투피스 차림에 파란색 스카프를 둘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UAE에 머무르면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의 의제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