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경제 외교에 방점을 둔 이번 순방에는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의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한국 정상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는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협력 분야로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투자가 꼽힙니다.
이번 일정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과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어 17일에는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뒤, 오는 2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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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경제 외교에 방점을 둔 이번 순방에는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의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한국 정상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아부다비를 방문해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는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협력 분야로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투자가 꼽힙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정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과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어 17일에는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뒤, 오는 2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김태형 기자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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