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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퇴근길 신호등 꺼져"…서울 역삼역 일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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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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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갑자기 정전이 발생해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인근 지역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인근 도로 신호등이 작동을 멈췄고, 복구와 화재진압을 위해 테헤란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과 강남구는 저녁 7시부터 인근 건물에 대한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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