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제페토에 ‘빅뱅 태양’이 뜬다고? 메타버스 컴백 이벤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페토,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무대로 성장 중”


매일경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공개한 글로벌 아티스트 태양의 아바타 모습. <사진제공=네이버제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손자회사 네이버제트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태양의 컴백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3일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제페토는 이번 태양의 신곡 ‘VIBE’ 발매에 맞춰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해 컴백을 기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아티스트 태양의 컴백 콘셉트에 맞춰 제작된 한정판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팬들이 해당 아이템을 통해 제페토에서도 태양을 향한 팬십을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태양의 제페토 아바타와 함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틱톡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제페토 부스를 활용해 태양의 신곡 ‘VIBE’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등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시너지를 모색해 제페토 이용자들의 개성 있는 팬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누적 4억명 이상의 글로벌 가입자를 확보한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블랙핑크 가상 팬사인회 개최 △엔믹스 공식 데뷔 전 제페토 월드 제작 및 콘텐츠 공개 △ITZY 컴백 부스 이벤트 진행 △BTS 부산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제페토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페토 빌드잇 △제페토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제페토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전체 콘텐츠 수는 약 340만건 이상이며, 이용자들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는 피드 전체 반응 수는 400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