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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못 믿겠다" 캘리포니아 3주째 폭풍우 '강타'…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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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화창하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에 3주째 겨울 폭풍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폭우와 강풍 피해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1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급류처럼 불어난 흙탕물이 차량을 덮쳤습니다.

구조대가 차 위로 올라가 안에 있던 운전자를 긴급 대피시킵니다.

흘러 넘친 강물은 도로를 집어 삼켰고, 주택들도 지붕만 보일 정도로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