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나서자, 시민들은 폭죽 놀이로 해방감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은 도로·거리를 가리지 않고 폭죽 놀이를 즐겼습니다. 경찰이 시민들에게 다가가 제재를 해도, 오히려 비웃으며 폭죽 세례를 이어갔습니다. 폭죽을 터뜨리는 시민들을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시민들은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경찰차에 올라타 앞유리를 깨부수고, 뒤집어 엎으며 경찰을 조롱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3년 만에 찾아온 '위드 코로나'인 만큼 "해방감을 만끽하게 해달라"며 폭죽 놀이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코로나19 상황 악화·화재 사고 등으로 폭죽 놀이를 계속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폭죽 놀이를 둘러싸고 중국 내부에서의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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