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해를 지나며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22살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
그녀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단 이유로 체포됐다가 숨졌는데, 이후 사망 원인으로 경찰의 구타가 거론된 겁니다.
이란 민심은 폭발했고, 정부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
몇몇 시위자들에겐 사형이 선고됐는데, 그 방법은 잔혹했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공사용 크레인에 청년을 매단 뒤 서서히 목숨이 끊어지길 기다렸습니다.
시위대 최소 100명이 사형 위기에 처했고, 476명이 시위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부터 국가대표 축구 선수까지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사람들은 족족 체포되거나 처형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용기를 내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SBS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파라 팔라비, 이란의 마지막 왕비입니다.
( 기획 : 김도균, 영상취재 : 김태훈, 편집 : 이혜림, 디자인 : 강이경,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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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해를 지나며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22살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
그녀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단 이유로 체포됐다가 숨졌는데, 이후 사망 원인으로 경찰의 구타가 거론된 겁니다.
이란 민심은 폭발했고, 정부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
몇몇 시위자들에겐 사형이 선고됐는데, 그 방법은 잔혹했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공사용 크레인에 청년을 매단 뒤 서서히 목숨이 끊어지길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