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주력 품목들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적자로 다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720억 원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까지 연간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 7천만 달러에 그쳐 2021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권애리 기자(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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