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한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민원이 들끓고 있는데요, 충주시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에서 각종 하자가 드러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배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벽에 금이 간 곳도 있다는 것인데요.
심지어, 하자를 지적하는 입주민의 쪽지 옆에 '그냥 사세요'라는 조롱성 낙서까지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낙서, 협력업체 직원이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시공업체에 전체 가구에 대해 하자를 조사한 뒤 즉시 보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SNS를 통해 '그냥 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하자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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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민원이 들끓고 있는데요, 충주시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에서 각종 하자가 드러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배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벽에 금이 간 곳도 있다는 것인데요.
심지어, 하자를 지적하는 입주민의 쪽지 옆에 '그냥 사세요'라는 조롱성 낙서까지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