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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전북 부안 단독주택서 불…3시간 3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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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9일) 10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상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타는 냄새를 맡은 거주자 A씨가 집에서 빠져나오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66㎡가 완전히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이 노후화돼 붕괴 우려가 있어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철거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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