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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금감원, 저축은행권에 PF 횡령 사고 자체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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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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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즉 PF 대출 과정에서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전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PF 대출 건에서 자꾸 횡령 사고가 반복되니 해당 부분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업계 2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 PF 대출 담당 직원이 8억 원 가량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KB저축은행 94억 원, 모아저축은행 59억 원 등 대규모 횡령 사고가 터진 적이 있습니다.

금감원은 PF 대출이 사업장 공정률에 따라 여러 차례로 나눠 집행되다 보니 횡령에 취약한 구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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