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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스쿨존에 보도가 없어? 학교 부수면 되지! 이게 현실이 된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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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 한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 교통사고는 스쿨존에서 벌어졌습니다.
애초에 보도가 없었던 이 곳은 보도 설계 이야기가 나오면 결국 주민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좁은 길엔 보도를 만들 수 없는 걸까? 비디오머그가 찾아간 학교 앞 스쿨존의 사례는 달랐습니다. 어떤 노력이 숨어있었는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직접 다녀왔습니다.

(취재 : 이강, 영상취재 : 서진호 양현철, 편집 : 이기은, 구성 : 이세미)
이세미 작가,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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