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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언론사 간부들에 흘러간 거액 수표…"명품 신발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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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김만배 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검찰이 언론사 간부들에게 거액의 수표가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자에게 고가의 신발을 선물로 줬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은 김만배 씨 관련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1억 5천만 원짜리 수표 4장이 지난 2019년 상반기에 한 중앙일간지 간부 A 씨에게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