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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30분 지각에 F학점"…항의하자 "앞으로 학생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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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한 사이버대학에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이 최근 실습 무효 통보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교수들이 이른바 갑질을 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TBC 한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서 모 씨는 지난해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습니다.

생업까지 미루며 공인된 평생교육원에서 법정 실습 시간 160시간을 채웠지만, 학교 측으로부터 '실습 무효', F학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