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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피싱·불법 도박하다…'전세사기 바지사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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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사기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그 배후 세력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 결과 수많은 피해자를 낸 전세 사기범 몇몇은 이미 과거 다른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독과 규제가 허술한 전세 시장이 그들의 새로운 범죄 대상이었던 겁니다.

안상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사망한 빌라왕 김 모 씨가 서울 강서구 등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 명의를 이전받으며 전세 사기에 본격 가담한 건 지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