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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일의원연맹, 12일 국회서 강제징용 공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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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韓기업 기부금 지불 방안 거론돼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미쓰비시중공업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후문에서 열린 '미쓰비시중공업 대법원 판결 4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9.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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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와 한일의원연맹이 오는 12일 강제징용 관련 외연을 확장한 형태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3일 "(공개토론회가) 보다 확장된 형태로 공개적인 형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추가 의견 수렴은) 확장된 형태의 의견 수렴 과정을 보아 가면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일본 산케이 신문은 우리 정부가 1월 중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해결책을 일본 측에 제시한다고 보도했다.

한국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패소한 일본기업의 배상금 상당액을 한국 기업 등에서 기부금으로 모아 원고 측에 지불하는 방안이 유력한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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