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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저녁 6시 45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물상에 있던 파지 등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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