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상회담은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를 한 뒤 회담 장소가 키이우로 확정됐다고 dpa통신은 전했습니다.
정상회담에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합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문제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재정 지원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U는 앞서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아들여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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