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첫 달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도착해 촬영한 지구의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사진에는 달의 지평선 위로 떠오른 지구의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달에 도착한 다누리는 달 상공 100km를 돌며 1월 1일부터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누리에는 촬영을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와 유인 달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섀도캠, 달 자원 탐사를 위한 감마선 분광기 등 6종의 관측 장비가 실려 있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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