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르면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집값이 1% 상승하면 그 여파가 7년간 이어져 출산율이 0.014명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값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99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10개월 만에 출산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불과 한두 달 뒤부터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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