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바코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코바코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 끊임없이 길을 찾고, 방법을 생각하고, 되게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바코는 경제 불황과 디지털이 주도하는 미디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부문에서 끈질기게 씨름하는 진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고영업(미디어렙)과 광고진흥에 대해서는 코바코를 이끄는 큰 두 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바코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디어 산업 내 공적 역할 수행으로 새로운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최우선 핵심 가치로는 소통과 책임을 내세웠다. 이 사장은 "직원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투명한 소통을 통해 승수효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직원 모두가 코바코 주인공으로서 부여받은 권한을 활용해 자유롭게 역량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이라며 사회적 기대에 발맞춘 공기업의 책임 의식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코바코는 지난해 유공사원에게 방송통신위원장 표창(5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1명), 코바코 사장 표창(11명) 등을 시상했다.
아주경제=이상우 기자 lswoo@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