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올해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이른바 '빅3'의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가 더 힘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내린 바 있습니다.
이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세계 경제 성장을 더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일단 여행을 시작하면 제로 코로나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몇 달간 중국은 어려울 것이며, 중국 성장은 물론 세계 성장에 대한 영향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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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내린 바 있습니다.
이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세계 경제 성장을 더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