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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새해 첫날 50대 등산객 심정지…불꽃놀이가 태안 산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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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날 안타까운 사고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오늘(1일) 아침 새해를 맞아 산에 갔던 50대 남성이 쓰러졌고, 불꽃놀이가 산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이 밧줄을 타고 다급하게 헬기에서 뛰어내립니다.

이어 들 것이 내려오고, 지상 구급대원들은 낙엽 위에 쓰러져 있는 남성에게 응급처치를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부산 해운대 장산에서 새해 산행에 나섰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1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0분쯤,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 인근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